전국 46개 비준, 경제·사회·생태 효과 제고 전망
최근 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구역 건설대상이 국가과학기술부로부터 비준받았다. 건설지점은 룡정시로 한다. 이는 우리 성에서 공주령, 송원 다음으로 비준받은 또 하나의 국가급농업과학기술구역으로 된다. 전국적으로 이번에 46개 농업과학기술구역이 비준받았으며, 우리 성에서는 룡정 외 통화시에서 비준받았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모두 117개 국가급농업과학기술구역이 설립됐다.
올해 7월 국가과학기술부에서 룡정시에 와서 고찰했다. 그 중 입쌀생산기지, 연변황소생산기지 등 7개 단위가 룡정시에 있었다. 과학기술구역은 핵심구, 시범구, 복사구 3개 부분으로 구성되는데 핵심구는 룡정공업집중구를 중심으로 과학기술연구, 봉사, 산업발전, 금융지지와 협력합작 등 5개 기능구로 구분되어 농업과학기술도입과 전환응용 및 기술개발과 성과용이, 과학기술교류와 과학기술양성훈련, 농업산업화와 시범인솔로 연변의 신형농업발전체계를 구축한다.
시범구건설의 주요내용으로는 ‘연룡도’ 경제구를 중점으로 원구개발플랫폼의 과학기술성과를 이용해 연변입쌀, 연변황소, 연변사과배와 식용균 등 양질특색산업을 둘러싸고 ‘생산량 제고, 품질 향상, 효과성 확대’ 원칙으로 시범기지와 표준화체계건설을 수립한다.
복사구건설내용에는 돈화, 왕청, 안도, 훈춘, 화룡 등 현, 시를 중점으로 시범구의 기술과 종자원을 리용하여 주도산업을 둘러싸고 핵심구역과 기타 농산품가공기업을 위한 표준화기지를 건설하고 양질의 원재료를 제공한다.
농업과학기술구역이 건설되면 경제효과를 제고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효과와 생태적 효과도 뚜렷하게 제고될 전망이다. 또 현대농업생산 및 가공기술을 통하여 특색우세산업의 산업화수준을 높이고 지명제품의 국제적 경쟁력과 영향력이 제고된다. 2020년에 가서 핵심구내의 농민수입은 인구당 3만위안 이상으로 2012년의 3배 이상으로 제고될 전망이다.
한편, 룡정시에서는 국가과학기술부의 요구에 따라 농업과학기술구역 총체적 전망설계를 세웠고 구역건설실시방안을 제정했다.
▷연변일보/본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