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대한체육회(회장 권유현)은 2013년 12월 13일 북경자하문에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의 활약상을 담은 동영상으로 시작한 1부 행사에서 전국체전에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단체 및 업체들에게 후원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권회장은 인사말에서 “한해동안 재중국대한체육회의 발전과 재중교민 체육활동에 협조와 수고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는 조선족동포와 협력하여 꼭 우승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송년의 밤 2부 행사는 김광림 명예회장님의 섹스폰 연주와 명창으로 많은 갈채를 받으며 시작하여 북경 유학생으로 구성된 통기타 보컬의 연주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중 많은 업체에서 후원하여 준 경품으로 푸짐한 행운권 추첨을 하여 푸근한 분위기와 많은 웃음을 자아내었다.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의 준우승을 자축하며, 참석한 모든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나가 되어 내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 필승 우승을 다짐하는 송년행사이었다.
재중국대한체육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선물을 전달했다.
송년의 밤 행사에는 재중국한국인회, 재북경한국인회,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북경한국총유학생회연합, 북경맑은산악회 등의 교민단체와 재중국대한체육회 임원, 제94회 인천 전국체전 재중국선수단 선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