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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인앤컴퍼니, 중국 고가명품 증가률 둔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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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컨설팅업체 베인앤컴퍼니(Bain&Company)가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고가 명품 소비 증가율이 작년의 7%에서 2%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중국정부가 반부패를 강조하며, 고위 공직자와 부유층의 사치풍조를 규제하고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선물용 상품소비가 고가 명품소비의 상당부분을 차지했으나, 중국 정부가 반부패 청렴정치를 주장하면서 고가명품 매출 증가률이 하락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2013년 글로벌 최대 명품소비층은 중국인으로 전세계 명품매출의 29%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4%p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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