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상하이의 출입국 인원수가 3000만 명에 근접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하이 출입국 검문소는 2013년 입국 인원수가 2920만여 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출입국 교통운송 수단은 22만 여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고, 국제 여객선은 390 편으로 60.5% 늘었으며, 여객선을 통한 출입국 인원수는 111만 여명으로 120.9% 늘었다고 인민망(人民网)은 4일 보도했다.
지난해 7월1일 ‘중화인민공화국 출입국관리법’이 정식으로 시행되면서 상하이 출입국 검문소는 환승객에게 72시간 무비자 입국정책을 실시해 1만5000여 명이 입국했고, 24시간 이내 환승객에 대한 입국수속 절차를 없애 41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편의를 누렸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녹색 검색대(绿色通道), 다양한 언어의 출입국 서비스 방송 등의 편의조치로 출입국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3년 3/4분기 ACI(국제공항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항 서비스 평가’에서 상하이 공항 출입국 검문소의 ‘여권검사 대기시간’은 전세계 1위를 차지했고, 상하이 푸동국제공항의 종합순위는 글로벌 5위를 기록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