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춘절 연휴 ‘매화’ 감상 떠나자

[2014-01-09, 13:50:59]
 
사람들은 ‘12월의  매화’에 ‘납매(腊梅)라는 아름다운 이름을 붙여주었다. 12월에 피는 꽃이긴 하지만 올된 늦된 품종으로 나뉘여져 있어 12월 중순부터 그 이듬해 2월 중순까지 2개월간 넘게 이어진다.
 
올해는 구정이 빨라 연휴 기간에 개화기가 절정기에 이른 납매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신문신보(新闻晨报)는 9일 보도했다.
 
지금은 납매의 올된 품중이 개화 절정기에 이른 시기다. 예년보다 늦게 추워지고 있는 이유로 잎이 떨어지기도 전에 꽃망울이 터져 잎과 꽃이 어우러진 보기 드문 현상도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납매는 먼저 잎이 떨어지고 그후에 꽃이 핀다. 꽃과 잎이 나무가지에 동시에 나타나지 않는게 정상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쉬후이(徐汇)공원, 중산(中山)공원 등 여기저기에서 새파란 나뭇잎과 함께 피어있는 노란색의 납매를 찾아볼 수 있었다.
 
상하이시에서 납매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도심을 벗어나 쟈딩(嘉定)구에 있는 구이위엔(古漪园)이다.
 
이 밖에 구정이 지나고 2월경에는 펑센하이완(奉贤海湾)국가삼림공원에서 올해 첫 매화 축제가 열린다. 총 130여만㎡ 면적에 일반 매화 3만5000여 그루가 심겨져 있으며 품종은 126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기업 부담을 줄이려는 중국의 노력 hot 2014.08.27
    25일, 중국 국무원(國務院) 기업부담경감부 연석회의 판공실(減輕企業負擔部際聯席會議辦公室)은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신고 전화번호와 이메일을 공개했다. 현재 중국..
  •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 절반가량이 영업실적 하락 hot 2014.08.26
    중국의 거시경제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에 상장한 소매업체들의 영업실적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금융 관련 정보데이터 업체인..
  • 중국의 내수시장 보호주의 hot 2014.08.20
    최근 중국 정부가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를 대상으로 반독점법 관련 조사를 실시했다. 장쑤(江蘇)성 반독점 규제 당국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부품..
  • 중국, 9월 초부터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 8개 항구로 확대할 예정 hot 2014.08.19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재정부, 국세총국(國稅總局)이 칭다오(靑島)와 우한(武漢) 항구에서만 시행되었던 수출세 환급 시범계획을 이번 9월 1일부터 난징(南京)..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3.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8.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9.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삼성, 中 갤럭시Z 시리즈에 바이트댄..
  3.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4.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5.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8.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9.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10.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삼복더위’ 시작…밤더위 가장 견디기..
  3.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6.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7.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8.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9.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