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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전년 대비 5.25% 증가

[2014-01-16, 17:40:58] 상하이저널
<주요 언론 보도>
1.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전년 대비 5.25% 증가: 해외직접투자도 16.8% 증가
2. 세계은행, 금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7.7%로 하향 조정: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출구전략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3. 국무원, ‘2014-2020년 사회 신용시스템 구축 계획 강요’ 통과: 정상적인 경제질서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 발휘할 것으로 기대
 
 
1.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 규모 전년 대비 5.25% 증가: 해외직접투자도 16.8% 증가
 
 ㅇ (FDI) 상무부가 1.16(목)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실제이용금액 기준) 규모는 1,175.86억불로 전년 대비 5.25% 증가하였으나, 신설 법인수는 8.63% 감소한 22,773개로 집계됨.
 
   -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투자가 전년 대비 14.15% 증가한 614.51억불로 전체의 52.3%를 차지하여 처음으로 과반을 넘어선 반면, 제조업과 농림수산, 목축업은 각각 전년 대비 6.78%와 12.71% 하락한 455.55억불과 18억불에 그침.
 
    ※ 전체 FDI 대비 제조업과 농림수산, 목축업 비중은 각각 38.7%와 1.53%
 
   - 국가별로는 EU 28개국의 투자가 72.14억불로 18.07% 증가하였고, 미국도 7.13% 증가한 33.53억불을 기록하였으며, 아시아 10개국의 투자도 1,025.23억불로 7.09%의 증가세를 시현
 
    ※ 아시아 10개국 중 태국의 대중 투자는 4.83억불로 389.31%나 폭증한 반면, 일본과 한국의 대중 투자액은 각각 70.64억불과 30.59억불로 4.28%와 0.23% 감소
 
   - 지역별로는 중부지역의 투자 유치규모가 101억불로 8.79% 증가하였으며, 서부지역도 106.1억불로 6.96%의 증가 추세를 보인 반면, 동부지역은 968.78억불로 4.72% 증가하는데 그침.
 
    ※ 전체 FDI 대비 동부, 중부, 서부의 비중은 각각 78.45%, 14.7%, 6.85%로 동부의 비중이 처음으로 80% 이하로 떨어짐.
 
 ㅇ (ODI) 같은 기간 중국의 해외직접투자(ODI) 규모는 전년 대비 16.8% 증가한 901.7억불로 전세계 156개국에서 5,090개의 법인을 신규 설립함.
 
   - 그중 홍콩, 아세안, EU, 호주, 미국, 러시아, 일본 등 7대 주요지역에 대한 투자액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54.5억불로 전체의 75.6%를 차지 
 
    ※ 국가별로는 홍콩, EU, 일본 등에 대한 투자가 각각 6%, 13.6%, 23.5% 감소한 반면, 러시아(40.8억불), 미국(42.3억불), 호주(39.4억불), 아세안(57.4억불)에 대한 투자는 518.2%, 125%, 82.4%, 29.9% 폭증
 
   -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가 294.5억불로 전체의 32.7%를 차지하였으며, 광업(201.6억불), 도소매업(136.7억불), 제조업(86.8억불), 건축업(65.3억불), 교통운수업(25억불) 등의 비중도 각각 22.4%, 15.2%, 9.6%, 7.2%, 2.8% 차지
 
    ※ 건축업과 문화, 스포츠, 오락업은 각각 129.1%와 102.2% 증가하여 가장 빠른 증가세 시현
 
 
2. 세계은행, 금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7.7%로 하향 조정: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출구전략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ㅇ 세계은행은 최근 발표한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금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8%에서 7.7%로 하향 조정함.
 
   - 세계은행 발전전망팀 Andrew Burns Acting Director는 금년도 중국의 경제성장이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제구조 조정, 부동산 버블 억제, 국민생활수준 제고 등에서 더 많은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해야 한다고 제언
 
   - 미국의 출구전략이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Burns Acting Director는 글로벌 자금 유출 등의 리스크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중국에 대한 영향은 여타 신흥국들과 비교시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제성장률을 3.2%(2013.6월 예측치는 3.0%)로 예측하면서 3년만에 처음으로 상향 조정한 반면, 신흥국 경제에 대해서는 5.3%로 하향 조정
 
 ㅇ 세계은행은 2014년 글로벌 경제가 직면한 주요 리스크로 미국의 출구전략 및 유로존 문제 등과 함께 중국의 경제구조 조정폭과 추진 현황 등도 함께 거론
 
 
3. 국무원, ‘2014-2020년 사회 신용시스템 구축 계획 강요’ 통과: 정상적인 경제질서 유지를 위해 중요한 역할 발휘할 것으로 기대
 
 ㅇ 국무원은 1.15(수) 개최된 상무회의에서 ‘2014-2020년 사회 신용시스템 구축 계획 강요(社會信用體系建設規劃綱要(2014-2020年))’을 통과시킴.
 
   - 회의에서는 공공안전과 영업비밀 및 프라이버시 등과 관계된 정보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사회 각 주체들의 신용상황을 투명하고 검증할 수 있게 공개하도록 함.
 
   - 또한 전국적으로 통일된 신용정보 수집 및 분류, 관리 표준을 제정하고, 신용정보 공유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과도한 신용조회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함.
 
 ㅇ 중국 인민대학교 경제학원 왕진빈(王晉斌) 부원장은 현재 악의적인 채무 면탈 및 탈세, 짝퉁 제조 및 판매 등 신용사회를 위협하는 행위들이 만연해있다고 하면서, 정상적인 경제질서 수호를 위해 신용시스템 구축은 매우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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