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자유무역구 설립에 이어 중국 각지의 자유무역구 승인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중국 중앙정부는 12개 지역의 자유무역구 설립을 승인했다고 신화사(新华社)는 22일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텐진시(天津市)와 광둥성(广东省)이 이미 자유무역구 설립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으나, 나머지 10개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소식통은 국무원 승인 이후 관련 중앙부서는 신청을 제기한 자유무역구에 대한 합동조사와 구체적인 방안의 검토, 연구, 수정을 거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은 1년여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텐진과 광둥은 이미 조사연구를 마무리 지었으나, 기타 10개 자유무역구는 이제 막 검토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저장(浙江), 산둥(山东), 랴오닝(辽宁), 허난(河南), 푸젠(福建), 쓰촨(四川), 광시(广西), 윈난(云南)의 성(省)과 쑤저우(苏州), 우시(无锡)와 허베이(合肥) 등의 도시가 자유무역구 설립을 신청했다.
소식통은 중국은 자유무역구 설립에 대한 수량 및 시간 제한이 없으며, 조건에만 부합하다면 설립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면 상해자유무역에 꼭 회사 설립할 필요가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1~2년만 기다리면 포동에 있는 자유무역구가 상해 전체로 확대될것 같은데요.....
외국여행사도 4월이면 인.아웃 바운드 허가가
상해 어디서나 난단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