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3월 정식 출범 예정
재중국대한체육회 상하이지회가 3월 출범을 앞두고 회장에 현대치과 강신모 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상하이지회는 지난 26일 발기인총회를 열고 강신모 회장을 추대, 임명했다.
이날 상하이지회는 정관을 발표하고 새로운 조직 구성을 단행했다. 특히 임원진은 회장, 수석부회장, 상임부회장, 감사, 사무총장, 수석국장 각 1인과 부회장 10인 이상(당연직은 산하연맹 전임회장, 임명직은 회장지명), 이사 20인 이상(회장, 부회장, 경기단체장, 분회장, 사무총장, 사무국장 포함)을 두기로 했다. 또 명예·수석·상임 고문과 자문위원, 경기운영위원을 둘 예정이다.
지난 11월 교민들의 기대와 우려 속 출범을 예고해 주목을 끌었던 재중국대한체육회 상하이지회는 당시 임명된 배재진 회장이 건강상 이유로 사임하면서 강신모 회장 체제의 새로운 조직으로 개편됐다.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된 이번 발기인총회는 재중국대한체육회 상하이지회 강신모 회장, 한국상회 안태호 회장, 박영만 부회장, 이평세 고문, 상해한인어머니회 김선희 회장, 축구, 야구, 골프, 배드민턴 동호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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