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국상해대한체육회 강신모 회장 취임식 개최
상하이 교민사회의 건강과 생활체육활동 지원에 앞장서는 재중국대한체육회 상하이지회는 제2대 강신모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25일(화) 오후 5시 서울리아호텔에서는 새롭게 취임한 강신모 회장을 비롯해 베이징의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 상하이총영사관 구상찬 총영사, 상하이지회 이평세 명예고문, 체육회 임원진과 회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강신모 회장은 취임사에서 “교민 생활체육 환경과 동호회 활동지원을 위해 더 많이 대화하고 포용의 자세를 갖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상찬 총영사는 “화목하고 건강한 교민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잘 부탁한다. 대한체육회가 스포츠 외교로 한중우호의 교량 역할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재중국대한체육회 권유현 회장은 “재중국체육회는 지난해 인천전국체전 해외부문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제주전국체전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 재중동포체육인과 상하이지회의 지원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상해대한체육회를 위해 강신모 회장 10만위안, 엄양식 수석부회장 5만위안, 최경호 부회장 1만위안, 황동호 고문 5000위안을 비롯 하이트 진로 5만위안, 재중국대한체육회 2 만위안, 한국상회(한국인회) 1만5000위안, 등 발전기금 기부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