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서는 매주 수많은 싱글족들과 그들의 부모가 사진과 프로필을 들고 인민광장(人民广场)과 쉬쟈휘(徐家汇)로 몰려든다. 천생배필을 찾기 위한 ‘공개맞선’이 열리는 것이다.
직접 본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들고, 홍보하는 경우도 있고,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발벗고 나서서 자녀들의 배우자를 물색하기도 한다. 마력의 도시, 상하이의 그 유명한 맞선 장소를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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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사진과 프로필들이 인민공원에 걸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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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결혼에 애 닳은 부모들이 쉬쟈휘 맞선장소에서 자녀들의 사진을 교환해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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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쟈휘 맞선장소에 몰려든 인파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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