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중국 베이징에 프리미엄 매장 '뚜레쥬르 브랑제리&비스트로'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베이징 내 코리아 타운인 왕징(望京)의 한국성 건물에 400㎡ 규모로 들어선 이 매장에서는 빵은 물론 브런치와 간단한 이탈리안 음식을 판매한다. 가격은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한국보다 15% 정도 높다.
일주일 동안 예비 영업을 벌인 결과, 하루 평균 1천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뚜레쥬르는 전했다.
뚜레쥬르는 현재 중국을 비롯해 미국과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 14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그간 베이커리, 카페, 레스토랑 운영을 통해 쌓은 역량을 집중해 고급 매장을 열었다"며 "중국은 물론 국제무대에서 뚜레쥬르를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