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인력자원&사회보장국이 올해 사회보험료 납부 기준 조정안을 14일 발표했다.
올해 사회보험료 납부기수는 전년도 평균 임금 5036위안을 기준으로 최고는 3배인 1만5108위안, 최저는 60%인 3022위안으로 확정됐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가 상하이시정부 블로그 ‘상하이발표(上海发布)’를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농촌 호구(非城镇户籍) 외지 근로자의 경우는 상하이시 전년도 평균 임금의 55%를 기준으로 납부하도록 규정했다. 즉 2770위안이다. 고용업체와의 협상를 통해 상하이시의 올해 사회보험료 납부기수 즉 최고 1만5108위안, 최저 3022위안을 적용할 수도 있다.
적용 기간은 2014년4월1일부터 2015년 3월31일까지이다.
상하이시의 지난해 사회보험료 납부기수는 최고 1만4076위안, 최저 2815위안이었다. 올해 납부기수가 7.3% 내외 오른 셈이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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