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온라인은 최대 전자상거래 CEO와 ‘엄친딸’로 알려진 미모의 여대생과의 열애설로 시끌벅적하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JD닷컴(京东商城)의 류창둥(刘强东, 41세) CEO와 ‘밀크티녀’로 알려진 장저텐(章泽天, 22세)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류창둥은 올 7일 뉴욕증시 상장을 앞둔 JD닷컴의 CEO로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기업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장저텐은 지난 2009년 밀크티를 들고 찍은 사진 한 장으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중국의 대표 ‘엄친딸’로 유명세를 탔다. 명문 칭화대의 재원이자, 청순한 미모로 화제를 낳으며, 한국에까지 알려진 인물이다.
19세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뉴욕거리에서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인터넷상에 퍼지자, 열애설을 극구 부정해왔던 이들도 결국 연애사실을 인정했다. 류창둥은 SNS에서 ‘장저텐은 내가 본 사람 중 가장 단순하고 선량한 사람이다”라고 고백했다고 중국청년왕(中国青年网)은 15일 보도했다.
난두위러주간(南都娱乐周刊)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의 열애설을 밝힌 사람은 ‘밀크티녀가 먼저 류창둥을 쫓아다녔다’고 진술했다. 류창둥은 슬하에 8살 된 아들이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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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였군요 근데 대박노안입니더...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