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즐겁다, 아빠가 좋다>의 저자 이민구 작가 초청
‘책읽는 상하이’ 네번째 저자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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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빅파더' 이민구 작가 |
성공하는 자녀를 키운 아빠들은 무엇이 다를까. 상하이저널은 ‘책읽는 상하이’ 네번째 저자특강으로 <공부가 즐겁다, 아빠가 좋다>의 이민구 작가를 초청, 지난 23일(수) 오후 1시 상하이한인연합교회에서 저자특강을 개최했다.
‘대치동 빅파더’로 불리는 이민구 작가는 이날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는 부모의 조건’을 주제로 정서지능, 소통과 공감, 진로지도, 자기주도학습 등 멘토 아빠의 사춘기 코칭법에 대해 강연했다.
이날 이민구 작가는 성공하는 자녀로 키우려면 △긍정적 정서를 가진 부모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 △꿈이 있는 부모 △자기주도학습을 돕는 부모 등 4가지 조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아이의 정서지능이 아이의 성적표를 바꾼다”라며 긍정적인 정서를 가진 아이로 키우려면 부모가 자녀교육에 지나치게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와 함께 기다릴 줄 아는 여유를 가져야 하고, 자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하며,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하는 용기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많은 부모들이 공부 잘하는 아이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이 작가는 “부모가 자기주도학습을 지혜롭게 도울 수 있어야 한다”라며 그 방법들로,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기, 즐겁게 놀았던 기억을 만들어 주기, 부모의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주기 등을 소개하고, 특히 인성이 바른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것들이 결국 공부체력이며 부모는 자녀가 공부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지혜롭게 돕는 방법이라는 것.
이번 ‘책읽는 상하이’ 네번째 저자특강은 북카페 ‘두레’가 후원하고, 상해한국학교 학부모회와 상해국제학교 한국학부모회가 홍보 협찬했다.
▷고수미 기자
<공부가 즐겁다, 아빠가 좋다> 구입처
-북코리아 3432-3411(금수강남 1기 내)
-북카페 5432-3680(갤러리아 50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