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4년에 걸쳐 상하이 전역에 4G 네트워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상하이는 중국의 정보 인프라설비 영역을 이끄는 최선두에 섰다고 해방일보(解放日报)는 6일 전했다.
상하이시 발개위 등 9개 부문이 공동발표한 관련 문서에 따르면, 2014년 말까지 4G 네트워크를 상하이시 중심지역과 교외지역에 보급하고, 상하이자유무역구, 국제관광리조트, 홍차오비즈니스구역, 서산(佘山)국가관광리조트구역 등 주요단지에 4G 네트워크를 보급할 방침이다.
2017년에는 주요 상권, 여행관광지, 지하철, 공항, 기차역, 여객운송 부두, 대학, 산업단지 등의 주요지역을 비롯해 상하이시 전역에 4G 네트워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7년 3G 및 4G(LTE) 사용 보급률은 75%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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