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뱅크는 최근 발표한 글로벌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2014년과 2015년 글로벌 GDP 성장률 전망치는 거의 변화가 없으며, 중국정부는 GDP 성장률이 7%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신규 부양조치를 실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씨티뱅크는 보고서에서 중국이 대출과 투자를 통한 부양조치를 펼칠 것이며, 이는 중국 부양정책의 표준 수법이라고 재경망(财经网)은 6일 전했다. 그러나 최근 위안화 가치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것을 면밀히 살펴보면, 중국정부가 위안화 평가절하로 경기부양을 이끌려는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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