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는 상하이 자유무역구에 지점(分支)을 개설하고, 중국업무 확대에 나섰다고 8일 발표했다. 이로써 도이치뱅크는 중국에서 7번째 지점을 세우고, 중국내 독일기업을 위한 서비스 업무를 확대했다고 로이터통신은 8일 보도했다.
도이치뱅크는 “이번에 개설된 지점은 자유무역구의 다국적 기업 및 금융기관을 위한 현금관리와 무역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이치뱅크는 독일에서 유일하게 자유무역구에 은행을 개설한 기업이다. 독일의 2위 은행인 독일상업은행은 아직까지 자유무역구에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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