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월드컵 축제는 축구팬들 뿐 아니라 판매업체들도 손꼽아 기다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월드컵은 막대한 경제 파급 효과를 불러 오기 때문이다.
상하이의 소비시장은 일찌감치 월드컵 경기에 임한 모습이다. 각 매장들은 월드컵 특수를 누리기 위해 각종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동방망(东方网)은 12일 월드컵을 맞이하는 상하이 시내 곳곳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도했다.
월드컵 경기 관람의 ‘찰떡 궁합’ 음료, 맥주는 대형 마트에서 다채로운 모습으로 진열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브라질 국기 모양의 티셔츠와 축구공을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진열했다.
대형마트의 아동 장난감 코너에는 미니 축구골대, 축구복, 축구양말 및 축구 장난감들을 진열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은 흑백 축구 모양의 포장지를 사용했다.
아시아 통신박람회에서는 축구관련 체험놀이 공간을 참관자들에게 제공한다.
아시아 통신박람회에서는 축구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전자상품을 출시했다.
난징시루(南京西路)의 한 대형종합몰에서는 월드컵 기간동안 소형 축구장을 설치, 체험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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