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는 8월 중국에서 YG패밀리 공연을 펼친다.
YG는 25일 "소속 가수들이 오는 8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YG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 파워 인 상하이' 공연을 개최한다"며 "삼성전자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열릴 YG 패밀리 콘서트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는 최근 신곡 '행오버'를 발표한 월드스타 싸이를 비롯해 그룹 빅뱅, 힙합그룹 에픽하이, 걸그룹 투애니원, 신인그룹 위너 등 YG 소속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YG패밀리 2014 갤럭시 투어'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현지 홍보와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하며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등의 첨단 제품을 공연에 접목할 예정이다.
앞서 YG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4월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5월 도쿄돔에서 열렸으며 오는 8월 1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AIA 리얼 라이프 나우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과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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