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충북 SW서비스 교역회 및 전략 포럼’이 27일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재상해화동한국IT협의회가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함께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상해화동,충북 IT기업들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중국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기획됐으며,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 박재익 원장,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선복 회장 등 10여명과 재상해화동한국IT협의회 백현종 회장과 회원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IT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의 인사말, 상해한국상회장, (재)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 주상하이총영사관 사무관의 축사로 이어졌다.
2부에는 (사)충북소프트웨어산업협회 이선복 회장과 함께 방문한 7개의 기업의 사업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상해화동 IT기업과 충북 IT기업간의 비즈니스 협력은 향후 개별 기업들간의 지속적인 교류로 현실화될 예정이다. 높은 기술력으로 한국에서 자리잡은 충북 IT기업들은 그 동안 중국 진출을 꿈꾸면서도 막연한 불안함과 시장에 대한 불신이 있었으나, 이번 포럼을 계기로 중국 진출을 본격적으로 타진할 계획이다.
재상해화동한국IT협의회 이재우 부회장은, “IT협의회가 한국정부, 지역 협의체간 3자 협약식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IT협의회가 설립10주년을 맞이하면서 법인화를 이미 이루었고, 한국 IT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하는데 중요한 창구역할을 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동욱 부회장은 "형식적인 정부행사가 아닌 기업간의 실질적 교류의 장으로 발전한 것이 고무적이며 2년간 지속적인 교류 끝에 성사된 행사로써 전임 회장단에서 시작되어 현 회장단에서 꽃이 피었다는 점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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