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르헨티나 24년 만의 월드컵 결승 '유럽과 남미의 대결' 관심 UP
독일 : 아르헨티나, 유럽과 남미의 대결로 2014년 월드컵의 주인이 가려질 예정이다.
특히 두 팀은 24년 만에 월드컵 결승에서 만나게 되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연장 120분 혈투와 피말리는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가 웃었다. 메시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른 건 지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24년 만이다.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결승전은 남미와 유럽 축구의 자존심 대결이자 24년 만의 결승 재대결이다. 24년 전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결승 맞대결에선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메시를 앞세워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개최국 브라질을 7대 1로 대파하며 최다 결승 진출과 월드컵 최다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독일도 무서운 상승세로 4번째 우승컵을 바라보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남미의 자존심을 지키며 개최 대륙 우승의 전통을 이어갈 것인지 독일이 세계 축구의 최강자로 다시 우뚝 설 지 다음 주 월요일 결승전에서 양보할 수 없는 최고의 맞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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