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는 9월1일부터 천연가스 1단계(第一档) 의 요금이 0.5위안 인상된다.
상하이시 발개위는 “9월1일부터 상하이시의 주민가스 가격을 조정하며, 단계별 가스요금제를 시행하는 동시에 현행 주민천연가스 가격과의 연동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5일 발표했다.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주민 천연가스 단계별 가격은 연간 가스사용량을 0~310이하 입방미터, 310~510이하 입방미터, 520 입방미터 이상의 3 단계로 구분한다고 신민왕(新民网)은 5일 보도했다.
단계별 가격은 1단계(第一档) 가스요금의 경우 입방미터당 현행 2.50위안에서 3.00위안으로 0.50위안 상향조정한다. 2,3 단계(第二、三档)는 각각 3.30위안과 4.20위안이다.
상하이시는 공청회 다수의 의견을 반영해 3단계 가격을 1:1.1:1.4로 소폭 상향조정했다.
주민 인공가스(人工煤气) 가격은 현행 입방미터당 1.25위안에서 1.30위안으로 상향조정했으나, 단계별 가격시스템은 따르지 않는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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