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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미국 이민세관국(ICE)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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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본토 유학생 27만700명로 급증
한국유학생 8만3902명 % 감소, 인도 11만명으로 2위
미국에 유학중인 중국 학생은 급증하는 반면 한국학생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이민세관국(ICE)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8일 기준 F-1(일반유학), M-1(직업학교) 비자를 소지한 96만6333명으로 졸업시즌인 4월 이후 5%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 유학생 중 75%가 아시아 출신이며 중국 본토 유학생이 27만700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한때 유학생 수 1위였던 한국은 8% 감소한 8만390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유학생이 11만여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일본, 타이완, 베트남, 멕시코, 브라질이 4위에서 10위를 기록했다.
전공별로는 이공계 전공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이공계 전공 유학생의 85%가 아시아 출신으로 인도와 중국은 각각 78%, 38%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한국 유학생 이공계 전공자는 18%에 불과 했으며 신학 전공 유학생 중 2명 중 1명 꼴인 48%가 한국 출신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