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의 문화소비 잠재 시장규모는 47026.1억위안으로, 이는 전체 가계 소비지출의 약 30.0%를 차지하는 규모이다. 그러나 현재 실질 문화소비 시장규모는 10388억 위안으로 전체 가계소비지출의 6.6%에 그치고 있어 36638.1억 위안 규모의 시장규모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의 문화산업 시장이 잠재적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으며 여전히 거대한 시장공간이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최근 중국 정부는 중국 문화산업이 2014년 한 해 최소 15% 이상의 성장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발전계획을 발표하였다.
최근 중국 문화산업 내에서 기업합병,합작과 같은 기업활동이 이전과 비교하여 상당히 활성화되고 있으며, 통계에 따르면 2013년 문화미디어 분야에서만 최소 55건 이상의 인수합병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영화, 드라마, 출판, 광고, 게임 등의 기타 분야를 통틀어 약 400억 위안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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