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기업 썬앳푸드는 마카오 최대 외식 기업인 퓨처브라이트 그룹과 홍콩, 마카오, 중국 광둥(廣東) 지역 진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퓨처브라이트 그룹은 앞으로 10년 동안 이들 지역에 '매드포갈릭'과 '비스트로서울' 매장을 각각 10개씩 열기로 했다.
첫 매장으로 올해 말 홍콩이나 마카오 지역에 매드포갈릭을 열 예정이다.
썬앳푸드는 2010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 매장을 선보인 이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추성엽 썬앳푸드 해외영업 팀장은 "동남아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업을 펼친 것을 발판 삼아 중국 지역에서도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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