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밤 상하이 푸둥 및 홍차오 공항은 천둥,번개로 인해 300편의 항공일정이 연기되고, 80편이 취소되는 사태를 빚었다.
푸둥 국제공항은 항공기 22편이 취소되고, 138편이 연기되었으며, 홍차오 국제공항은 항공기 55편이 취소되고, 148편이 지연되었다고 상하이데일리는 25일 보도했다.
상하이 도착예정이었던 동방항공, 에어차이나와 하이난 에어라인의 7개 항공편은 24일 저녁 9시경 상하이 인근 지역으로 우회, 착륙했다.
항공사는 승객들이 출반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에 항공 일정을 문의,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상하이 기상센터는 24일 저녁 6:50~7:36경 번개, 강풍, 폭우 경보를 발령하며, 실내에 머물도록 권고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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