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태풍 ‘풍웡’ 영향권에 들어

[2014-09-22, 08:28:01]
상하이시는 22일부터 제16호 태풍 풍웡 영향권에 들면서 바람이 강해지고, 23, 24일에는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전망이라고 신민왕(新民网)은 22일 보도했다.
 
기상 전문가는 “올해 8월 한 달동안 태풍이 없었던 관계로 해양에 열량이 축적되면서 뒤늦게 찾아온 태풍의 위력이 강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태풍 풍웡이 북상하면서 상하이시에 영향을 미쳐 22일 풍력은 4~5급, 연안지대 풍력 또한 차츰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구름이 많고, 일부지역에서는 단발성 소나기가 내리며, 기온은 21~25℃ 가량이다. 태풍 풍웡의 영향으로 대기질량은 ‘우수’하다.
 
제16호 태풍 풍웡의 중심은 21일 오후 5시경 타이완 가오슝시(高雄市) 이남 240Km 지점의 남해동북부 해상에 위치했다가 21일 밤과 22일 새벽사이 타이완 서남지역을 통과한 뒤 차츰 푸젠(福建)북부와 저장(浙江) 일대 연안지역에 접근해 오고 있다. 22일 낮에는 저장 중남부 연안지역에 상륙했다가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시는 22~23일 북동풍 6~8급, 창장커우 지역(长江口区)과 연안지역은 7~9급, 해면은 9~11급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본다.
 
한편 풍윙은 타이완 남부에 300㎜ 안팎의 비를 내리고, 20일에는 필리핀을 강타해 50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켰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의 코스트코 샘스클럽 Sam’s Club hot 2015.05.10
    중국의 코스트코(Costco) 창고형 매장의 원조 샘스클럽 Sam’s Club 浦东의 회원제 창고형매장 山姆会员商店       샘스클..
  • [건강칼럼] 추분, 가을열매로 호흡기 면역력 강화하세요 2014.09.22
    [건강칼럼] 어느새 추분(秋分 9월 23일)이 다가 온다. ‘덥고 추운 것도 추분과 춘분까지다’라는 속담처럼 아침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차갑게 느껴진다. 추분을 하..
  •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hot 2014.09.21
    [타오바오(淘宝) 쇼핑세상] '국경절을 즐겁게 지내는 방법' 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상하이 외곽으로 나가 바람과 가을 하늘이 주는...
  • 사기보다 더 위험한 ‘사칭’ 논란 hot [2] 2014.09.20
    내가 김구선생 후손(?), 파일럿 조은정 ‘기장’ 아니다   한국사회의 특성상 학력위조, 병역비리에 엄격한 잣대를 댄다. 정치인, 연예인들로 이어지는 뉴..
  • 주민 동의 없는 명도성 녹지 개발 논란 hot [3] 2014.09.20
    20일 오전 구베이 명도성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집회가 있었다. 최근 구양루에 위치한 명도성 정문 앞쪽 녹지의 상가 개발 소식이 알려졌다. 명도성 거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3.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4.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5.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6.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7.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8.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9.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10.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2.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3.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4. 상하이 심플리타이, 줄폐업에 대표 ‘..
  5. 유심칩 교체 문자, 진짜일까 피싱일까..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6. 상하이 북코리아 ‘한강’ 작품 8권..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