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20일 실시되었다. 9월 차량 번호판은 지난달에 비해 900장이 늘어난 8300장이 공급되었으며, 경매 참가자 수는 지난달(12만1550명)보다 다소 늘어난 12만2219명에 달했다.
최저 거래가는 7만3800위안, 평균 거래가는 7만3875위안으로 지난달의 7만3785위안에 비해 90위안 상승했다고 신민왕(新民网)은 21일 보도했다.
9월 상하이번호판 경매 경고가는 7만2600위안을 유지했다. 경매 낙찰률은 7월 5.4%에서 8월에는 6.1%로 소폭 상승했다. 9월 경매 참가자 수는 8월에 비해 다소 늘었지만, 번호판 공급량이 900장 더 늘어나면서 낙착률은 6.8%를 기록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번호판 경매에 성공한 개인은 등기시 반드시 신분증, 상하이시 거주증(임시 거주증 제외) 및 운전면허증을 제시해야 한다. 또한 올해 7월부터 경매를 통해 개인용 차량 번호판을 획득한 사람은 3년간 경매에 다시 참가할 수 없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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