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개 기업 참여 예상, 아태시장 확대 가능성
중국 국제 주류, 음료제조 기술 및 설비 박람회(CBB 2014,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 2014)가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개최된다. 중국 주류 및 음료 박람회(이후 CBB)는 액체 식품 및 포장에 관한 주요 국제박람회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 받아 115개 최대 지원 혜택 중국 브랜드 박람회(Most-Supported China Brand Exhibition) 중 하나로 선정되어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 조만간 새로운 지원정책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및 아-태 지역 내 액체식품 및 액체식품 포장업계의 성장과 CBB의 영향력에 흥미를 가진 전 세계 주요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Krones, KHS, Sidel, HEUFT, Newamstar, Nanjing Light Industry, LEHUI를 선두로 25개 국가 및 지역에서 500개 이상의 참가업체가 등록했다. 세계 최대의 PET 제조회사인 HUSKY는 CBB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온 장비 제조업체로, 전시 참가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한국은 합성수지가공기계, 컨버팅 기계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가한다. 전시장의 80% 이상이 이미 예약된 상태로 총 참가업체 수는 700개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CBB는 파트너, 음료 및 유동식품 업계의 세계 최고박람회인 drinktec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참가업체 및 방문객을 초청하는 한편 중국 내 액체식품 업계 내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주관 기관이 초청한 방문객들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저장, 내몽고, 장쑤, 충칭, 쓰촨성, 산둥성의 음료, 주류, 유제품, 조미제품, 일용 화학제품 제조회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본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의 주요 액체식품 제조회사와 접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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