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닝구(长宁区)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밤중에 칼부림 소동이 일어나 주민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밤 11시46분 상하이 창닝(长宁) 경찰은 “지엔허루(剑河路) 췐커우루(泉口路)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자가 칼을 차고 소동을 부리고 있다”는 110 신고전화를 받고 즉각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한 남성이 어깨에 긴 총검을 차고, 칼을 휘두르며 단지내 주차된 차들을 내리치며 주민들을 위협했다고 동방망(东方网)은 27일 전했다.
민경은 남자에게 소란을 멈출 것을 경고했지만, 그는 소란을 멈추지 않고 민경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결국 민경이 쏜 총에 맞고 쓰러진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지만 사망했다.
현재 경찰이 추가 조사 중에 있다.
▷신하영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