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C 창단 11주년 기념식 개최
상하이 배드민턴동호회의 역사인 SKBC가 올해로 창단 11주년을 맞았다. SKBC는 지난 27일 11주년을 맞아 항중루 배드민턴구장과 디존호텔에서 창단기념 배드민턴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은식 SKBC 회장을 비롯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석했으며, 또 한만균 재중국 상해대한체육회 부회장, 한세창 상해배드민턴연합회 회장, 남상훈 전 SKBC 회장, 김병화 아이콕 회장, 강석진 UBC 회장, 김명철 가족사랑 회장 및 회원, 소주 SBC클럽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대회의 각팀 MVP에는 이보일 회원(전임 감사)과 최영욱 회원이 수상했으며, 강석진 UBC 회장과 김성길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SKBC 장은식 회장은 “올해로서 상하이지역에 건전한 배드민턴 클럽 활동을 통해서 타지에서 같은 민족끼리 서로 화합하고 의지하고자 처음 SKBC를 창단한지 벌써 11주년이 되는 해이다. 11년동안 클럽과 함께 했던 창단 멤버, 클럽을 운영 유지 발전시켜 주신 전임 선배 회장님들 및 운영진 여러분, 잠시라도 스쳐갔던 많은 회원님들, 현재 SKBC소속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 “이제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 SKBC는 현재 한국인들만을 위한 클럽이 아니라 중국 현지인을 포함해 일본인도 함께 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인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넘어 한국인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 하는 클럽으로 위상을 떨쳐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SKBC는 2003년 9월에 창단해, 초기에 첫 배드민턴을 대회를 개최하고 만 10주년이 지난 올해부터 상하이 배드민턴 연합회가 생겼고 이에 화동 배드민턴 대회를 상하이 연합회로 이관했다. 또 2010년에는 상하이 한마음 가족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하여 배드민턴 가족뿐만 아니라 주위의 한인 여러분을 상대로 배드민턴을 알리기도 하고 가족들의 참여를 통해 친목 도모를 꾀하기도 했다. 단순히 배드민턴을 통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SKBC클럽의 창단 목적인 한민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큰 의미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 초대 김인식 회장을 시작으로 안연환, 양장석, 이영근, 정지학, 남상훈, 한만균, 장은식 회장 등 현재 12대 회장으로 이어오며 상하이 한인배드민턴클럽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SKBC 상하이한인배드민턴클럽
SKBC |
11주년 기념대회 MVP 이보일(왼쪽), 최영욱(오른쪽 두번째) |
감사패_강석진 UBC 회장(왼쪽), 김성길 SKBC 회원(가운데) |
축하케익 커팅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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