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프랜차이즈 전시회 참가
새로운 가맹사업모델 선보여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대표이사 김준일 김성태)이 중국 공략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2014 중국 상하이 프랜차이즈 전시회(CCFA 2014)’에 참가해 중국 2, 3선에서 4선까지 확대해 중소 도시 공략을 위한 새로운 가맹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락앤락은 이번 상하이 프랜차이즈 전시회를 통해 기존 가맹점 사업 모델을 수정 보완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얻었다.
기존 매장과 달리 초소형 매장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인테리어 비용 및 임대료 비용을 최소화하여 저비용 고효율 구조의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회전율이 좋은 상품 위주로 가맹점 전용 상품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락앤락은 가맹점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특판(B2B) 영업 교육을 제공해 중국 시장에서 활발한 특판 영업도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짝퉁제품’에 민감한 중국인들을 위해 매장 내 진품과 모방품을 구별할 수 있는 자료 및 시스템을 구비해 매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정책도 더했다.
락앤락은 중국에서의 가맹사업을 통해 오는 2019년까지 2000개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에서만 진행하던 가맹점 모집활동을 중소도시로 확대해 다점포 영업을 전개해 날 계획이다.
신동훈 락앤락 중국 및 동남아 사업 총괄 부사장은 "락앤락은 인건비와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중소도시 공략을 위해 중국을 포함한 한국, 베트남에서 가맹점 사업을 신 성장 유통 채널로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며 "락앤락의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가맹점의 이익창출을 우선으로 해 가맹점주들이 성공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가맹사업 확대를 통해 매출 확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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