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호점 구베이점 리뉴얼 오픈
중국 125개•세계 3500개 점포 운영
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10월 10일 오전 10시 중국 진출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와 함께 글로벌 1호점인 구베이점 리뉴얼 오픈을 알렸다. 2004년 9월 상하이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구베이점을 시작으로 베이징, 텐진 등에 현재 총 12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권인태 대표이사는 “파리바게뜨는 한국을 비롯 중국, 미국, 베트남, 싱가폴에 이어 최근 베이커리의 본고장 프랑스 파리에 진출했다. 세계 3500개 점포를 운영하며 전세계인이 사랑하는 글로벌 베이커리로 성장했다. 상하이 구베이점은 글로벌 1호점으로 의미가 남다른 점포다”라고 밝히고 “안전한 식품유통은 물론 고객의 소중한 공간으로 나아가겠다. 또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하도록 노력하겠다.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국 내 프랜차이즈가 100호점을 넘어선 것은 브랜드 인지도나 운영시스템이 시장에 확실히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상하이와 베이징을 거점으로 2011년 11월에는 난징(南京), 2012년에는 다롄(大连) 등에까지 진출해 신규 거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앞으로 동북 3성과 화서, 화남 지역까지 진출계획을 갖고 있다.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파리바게뜨는 중국 전역에 베이커리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전세계 5개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 글로벌 점포를 동영상으로 상영했으며, 이 영상은 각 매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10주년 기념식과 리뉴얼 오픈식에는 파리바게뜨 한국본사 권인태 대표이사, 문상준 중국 대표, 글로벌경영전략실 한태준 상무를 비롯 총영사관 류태수 영사, 상해한국상회 이평세 고문, 정완철 부회장과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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