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임신 중이던 여성경찰관 1명이 폭도들의 습격을 받아 살해됐다.
13일 중국 언론은 중국 공안부 웨이보(微博)를 인용, 신장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 공안국의 한 파출소에 소속된 여경 파리단 커러무(帕立丹 克熱木)씨가 10일 정오께 오토바이를 탄 폭도 2명에 의해 잔인하게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그의 동료는 그가 임신 2개월 상태였다고 전했다.
중국 언론에 나온 이름과 인터넷에 게재된 사진 등으로 볼 때 피해자는 위구르족 경찰관인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언론은 이 사건 용의자의 체포 여부는 물론 테러 연루 여부 등 추가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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