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주최
중국 동포 직장축구 4개팀도 참여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가 주최한 안중근장군 하얼빈 작전 105주년 기념 안중근평화마라톤과 안중근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안중근평화축구대회가 26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관악구 신림동 남강중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올 해로 7년째가 되는 안중근평화마라톤(대회장 정동일)은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10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5km, 10km, 하프종목으로 아침 9시에 한강변을 따라 이어졌다.
마라톤이 출발 한 이후 특설부대에서는 13명의 연사가 참여한 제 8회 안중근정신실천 웅변대회에서는 경기도 역북초등학교 6학년 이현승 군이 대회 최우수상인 국회의장 상을 수상했다.
한국거주 중국동포 직장축구 4개 팀과 서울생활축구 6개 팀이 참가한 안중근평화축구대회(대회장 우성덕)는 관악구 남강중고등학교 인조구장에서 열렸다.
축구인들의 안중근 축제로 치뤄진 이날 대회에서 영광축구 팀이 우승(평화상)을 했고 제주도에 본사가 있는 중국동포 여행사 화청축구팀이 준우승(민족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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