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의 아이비리그 대학 소개]
오바마 대통령을 배출한 대학, 가자! 컬럼비아로!
대학은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오바마가 정치학 학사학위를 취득하여 유명하기도 하고, 문학, 언론, 사진, 분야 종사자들이 갈망하는 ‘퓰리처 상’수상자를 선발하는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뉴욕 사람들의 자부심이자, 미국의 수도 뉴욕 맨하튼에 있는 학교들 중 캠퍼스가 멋지다고 소문난 컬럼비아 대학.
컬럼비아 대학은 세계의 중심 도시인 뉴욕의 맨해튼에 있어 광범위한 국제 정치•경제 정보를 가깝게 접할 수 있다. 국제 정치의 핵심인 유엔본부와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월가가 인근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사들과 미술, 음악, 문화센터 등이 대학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미국의 명문 대학 리그인 아이비리그(Ivy League)대학 중 하나로 유명하기도 하다. 뉴욕이라는 학교의 위치의 특성상 세계 모든 지역의 문화를 다 가져다 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유명한 전공 과목들에는 기계 공학, 전자공학, 신문 방송들을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공과 대학 중의 하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과 대학 부문에서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학교 중 하나이다. 있다.
하버드 다음 두 번째로 많은 노벨상 수상자 배출
현재까지 졸업생과 교수를 포함해서 세계에서 하버드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은 101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다. 동문에는 5명의 미국 건국의 아버지, 3명의 미국 대통령, 9명의 연방 대법원 대법관, 29명의 해외 국가원수, 123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및 28명의 아카데미상수상자, 20명의 억만장자가 포함된다.
단과대학과 부속 교육기관이 많은 컬럼비아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는 학생수로 보았을 때, 미국의 중간규모이나 상당히 많은 단과대학들과 대학원을 가지고 있다. 학부 단과대학으로는 컬럼비아 칼리지, 공과대학, 일반대학이 있으며, 대학원으로는 법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의학대학원, 치의학대학원, 간호대학원, 공공보건대학원, 신문방송대학원, 국제정책대학원, 건축대학원, 인문 사회과학대학원, 예술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공학대학원, 교육대학원 등이 있다. 컬럼비아 대학교는 주변의 고등교육시설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모닝사이드 하이츠 인근에 위치한 교육대학원, 버나드칼리지, 연합신학교, 유대신학교와도 연계하여 대학교 과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영문학, 역사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경제학, 화학, 지구과학 분야 최상위권
일반대학원의 경우 컬럼비아 대학교는 대부분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을 받아왔고, 영문학, 역사학, 정치학, 국제관계학, 경제학, 화학, 지구과학 등의 분야에서는 최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다.
종합대학 학부/전문대학원 명칭 세계 순위
(출처: US 뉴스 & 월드 리포트)
종합대학 학부/전문대학원 명칭 |
세계 순위 (출처: US 뉴스 & 월드 리포트) |
컬럼비아 종합대학 학부 (Columbia College) |
4 |
법학대학원 (Columbia Law School) |
4 |
경영대학원 (Columbia Business School) |
8 |
의학대학원 (Columbia University College of Physicians and Surgeons) |
8 |
교육대학원 (Teachers College, Columbia University) |
8 |
신문방송대학원 (Graduate School of Journalism) |
1 |
건축대학원 (The Graduate School of Architecture, Planning and Preservation) |
3 |
예술대학원 (The School of Arts) |
10 |
컬럼비아 대학교 장학금 제도
컬럼비아 대학교는 Need Based (가족 수입이 낮을 때 부족한 만큼 학교에 학자금을 요청하는 방식)식의 장학금은 주지만, Merit Based (성적 등이 좋기 때문에 받는 장학금)방식의 장학금은 전혀 주지 않는다고 한다. 컬럼비아 대학교의 특이한 점은, 미국 국내 학생들이 지원할 때에는Need based 장학금을 신청한 것을 입학에 반영시키지 않지만, 미국 국외 학생들이 Need Based 장학금을 신청한 것을 입학 요소로써 반영시킨다고 한다. 즉, 장학금이 필요한 국외 학생들은 입시에 있어서 장학금이 필요하지 않는 응시자보다 약간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고등부 학생기자 김현진(BISS Y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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