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동해대로(东海大道)에서 46명(사망 6명)의 사상자를 낸 대형버스 전복사고의 원인이 운전자의 휴대전화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시 공안국은 6명의 사망자를 낸 대형버스 사고 원인을 6일 공식 웨이보에 발표했다.
조사결과, 당시 버스 운전사가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우려는 과정에서 차량이 우측으로 기울어 지면서 우측도로를 들이받았고, 운전사가 급하게 좌측으로 핸들을 돌리면서 차량이 중심을 잃고 뒤집어 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사고로 6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당했다. 현재 상하이공안국은 버스 운전사 자오(赵) 모씨를 형사입건했다.
▷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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