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추(상해)금융정보서비스유한공사 투자상품 설명회
지난 6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열린공간에서 중추(상해)금융정보서비스유한공사(中秋(上海)金融信息服务有限公司)의 투자상품 설명회가 열렸다.
중추금융은 중국인민은행의 금융서비스자질 기준에 비준을 받아 상하이 주식 위탁 관리 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이다.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금융, 증권, 기금, 투자, 자산관리, 문화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추금융은 한국부를 통해 상하이 한인교민들이 안전하고 수익성이 좋은 금융상품을 소개하고자 한국상회와 함께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추금융이 설명회를 통해 소개한 금융이재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연 수익율과 원금, 수익금 보장이다.
예치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대 10~10.5%, 평균 9.5%의 이자율을 갖고 있어 일반 시중은행의 3.2%와 비교했을 때 약 3배의 수익율 차이를 보인다. 이자율이 높을 경우 원금보장에 대한 리스크가 함께 커지기 마련이나 이 날 소개한 4가지 상품의 경우 원금이 100%보장된다는 이점을 갖고 있다. 또 한국교민들만을 대상으로 최소투자금액을 5만 위안으로 하향조정 하는 혜택도 마련했다.
상품은 예치기간에 따라 단기형(3개월) 연수익 6~6.5%, 중기형(6개월) 7~7.5%, 장기형(12개월) 9~9.5%, 월별지급형(18개월) 10~10.5%으로 나뉜다.
중추금융은 여유 자금으로 기업 및 개인에게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에 대한 채권을 투자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이다. 회사 내부에 리스크 계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며 채무자가 지불 연체시 본 리스크 계좌에서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가 우선 지급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결제 시스템은 중추금융을 통하는 것이 아닌 중국 중앙인민은행의 후이푸톈샤(汇付天下)가 직접 관리하는 제3자 위탁 관리시스텝을 구축하고 있어 채권자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변호사 증인제자금감독을 실시해 아시아대형로펌 대성 변호사사무소와 협력하여 채권 구매자의 권익을 보장토록 한다.
한국 고객의 경우 한국어번역계약서를 참고용으로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상시 가능하다.
한편, 설명회에는 한국교민 및 재중동포 20여 명이 참석했다.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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