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가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11월 10일 경제참고보는 '글로벌 석유 공급과다, 경기침체 지속 등 상황에서 국내 유가의 8회 연속 하락이 예상된다'며 이같은 사실은 유가조정이 있게 되는 14일에 확인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완성유 소매가격은 7월이후 연속 7차례 하락했다. 현재 92# 휘발유는 누계로 리터당 1.02위안, 0# 디젤유는 리터당 1.09위안 떨어졌다. 이는 지난 4년동안 최저 가격이다.
11월10일 기준 상하이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92# 휘발유가 리터당 6.88위안, 95#은 7.32위안, 0# 디젤유는 6.77위안이다.
한편, 중국은 유가 하락세를 빌어 원유 비축에 나섰다.
▷윤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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