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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부터 채종훈 대한항공 중국본부장, 양무승 한국여행협회 회장, 이민호 KOTRA 상하이무역관 관장, 박병우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이광 진에어 경영본부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안태호 한인회 회장, 박요한 대한항공 상하이 지점장, 진에어 브랜드마케팅팀 김홍구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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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海서 성대히 개최, 제주와 서울 풍경 어필
한국을 대표하는 저비용 항공사 진에어는 ‘2014 진에어 아시아 로드쇼 투어’를 중국국제관광교역전(CITM 2014) 기간에 맞춰 상하이 신국제박람회센터에서 1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서울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위원회가 공동 후원으로 진행 중인 이번 로드쇼 투어는 아시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10월 일본 나가사키, 후쿠오카에서 진행해왔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이민호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장, 이광 진에어 상무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했다. 이번 상하이 로드쇼 기간 동안, 기존 개최지에서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한국 배우 이현우 주연의 로맨틱 단편영화 ‘Wish you were here’을 3면 멀티 스크린을 통해 공개하고 상하이 시민들에게 한국 제주도 및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를 어필할 예정이다.
한편, 진에어 웨이보 채널(
www.weibo.com/jinair)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현장에 마련된 진에어 포토월 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하이-제주 왕복항공권의 당첨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진에어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 대상으로 진에어 여행가방 등을 무료로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진에어 홍보뿐만 아니라 3면 멀티스크린 영화라는 흥미롭고 특별한 방식을 통해 상하이 시민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며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에어는 앞으로도 중국 관광객들이 더욱 편하게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대한항공이 전액 출자하여 2008년 1월 설립한 저비용 항공사(LCC)로서 현재 현재 12대의 보잉737-800으로 일본, 동남아시아, 중국지역에서 국제선 총 6개국 14도시를 운항하고 있다.
중국지역에서는 상하이-제주, 홍콩-인천, 마카오-인천에 취항해왔으며, 2014년 9월, 10월에는 각각 취안저우-제주, 시안-제주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016년까지 중국 창사, 푸저우, 닝보 등 23개 도시와 양양 및 제주를 잇는 부정기편도 운항 하며 증가추세에 있는 중국-한국간 항공 수요에 맞춰 양국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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