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과 마카오, 타이완 지역을 통틀어 선정한 ‘중국 100대 대학’에 베이징칭화대(清华大学)가 1위로 선정됐다.
상하이교통대학세계일류대학연구센터는 2011년부터 해마다 ‘중국양안 4지역 100대 대학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다.
칭화대학은 4년 연속 1위를 지켰으며 타이완 신주(新竹) 칭화대학이 그 뒤를 이어 2위, 타이완대학 3위, 홍콩과기대학(香港科技大学)이 4위에 올랐다.
중국 본토 대학 가운데서는 베이징대학 5위, 중국과학기술대학 8위, 저장대학(浙江大学) 10위, 푸단대학(复旦大学) 11위, 상하이교통대학이 12위였다. 마카오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대학은 마카오대학(澳门大学)으로 54위에 랭크됐다. 각 지역별로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린 대학 수는 본토 64개, 타이완 27개, 홍콩 7개, 마카오 2개였다.
중국본토와 타이완 대학은 연구생 교육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연구생 비중이 가장 높은 TOP10 리스트는 모두 중국본토와 대만 대학들로 채워졌다. 이 가운데서 8개 대학의 연구생 비중이 50%를 넘었다. 이밖에 중국과학기술대학은 베이징대를 추월해 올해 ‘교수당 박사학위 수여’가 가장 높은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랭킹은 인재양성, 과학연구, 교수진과 학교자원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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