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진행된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에서 참가자 수가 올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에 따르면, 11월 자동차 번호판 경매 참가자는 9만5595명으로, 4월이후 가장 적었을 뿐 아니라 수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자동차번호판 평균 낙찰가격도 7만3633위안으로, 올 3월 이후 가장 낮았다.
이 같은 현상은 상하이가 11월부터 중고차 번호판도 경매에 붙이도록 하는 신 경매정책을 시행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신문망은 그동안 번호판 거래를 목적으로 경매에 참가하던 사람들이 경매시장에서 사라지면서 참가자 수와 거래가격이 동시에 하락했다고 전했다.
2014년 |
번호판 수량 |
평균 낙찰가(위안) |
참가자 수(명) |
1월 |
8,100 |
73,501 |
41,946 |
2월 |
7,400 |
73,357 |
45,758 |
3월 |
7,400 |
73,872 |
61,853 |
4월 |
8,200 |
74,113 |
94,241 |
5월 |
7,400 |
74,503 |
114,121 |
6월 |
7,400 |
73,896 |
135,677 |
7월 |
7,400 |
74,680 |
136,098 |
8월 |
7,400 |
73,785 |
121,550 |
9월 |
8,300 |
73,875 |
122,219 |
10월 |
7,400 |
74,075 |
105,3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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