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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금배조 우승을 차지한 마현기(우)/최선주(좌)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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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규모 14개 클럽, 170여명 참가
상하이, 화동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가 민항(闵行)구에 위치한 국제규격 테니스 코트인 상하이 치중테니스센터(旗忠网球中心)에서 22일 열렸다.
상하이는 물론 쑤저우, 옌청 한인 동호회에서도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4개 클럽, 168명의 선수들이 경연의 장을 펼쳤다. 특히 미래의 테니스 스타를 꿈꾸는 초중고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성인 동호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당초 우려와 달리 우천으로 인한 지연 없이 테니스를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날씨 조건에 동호인들의 기량 발휘는 더욱 빛을 냈다. 최고 기량을 뽐내는 금배조에서는 마현기(소주마스터즈)/최선주(상해테니스동호회) 혼성팀이 남성조를 모두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은배조에서는 한중 동호인이 호흡을 맞춘 쑤저우UTC 변재원/CPC 조가 치열한 경합 속에 1위를 차지했다. 동배조에서도 한중 혼합팀인 김재생/周俊吉 조가 정상에 섰다. 테니스 입문자들이 모인 비기너조에서는 김태욱/이진식 조가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대회를 주관한 상해마스터즈테니스 클럽 이상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상해테니스연합대회 규칙과 운영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계기가 됐다”고 자평하며 “동호인들의 우호 증진과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2014년 상하이, 화동지역 4개 한인테니스대회가 모두 마무리됐다. 동호인들은 동절기에도 꾸준한 기량 연마를 통해 발전된 실력으로 다시 만나 것을 약속하고 대회를 마무리했다.
[입상자 명단]
<금배조>
우승 마현기(소주마스터즈)/최선주(상해테니스동호회)
2위 김호영/이상진(소주마스터즈)
3위 김인석/김호영(상해마스터즈)
<은배조>
우승 변재원/CPC(소주UTC)
2위 김용훈/이호영(푸동테니스동호회)
3위 박형준/좌용재(SETC)
<동배조>
우승 김재생/ 周俊吉(GPTC)
2위 (염성테니스동호회)
3위 (염성테니스동호회)
<비기너>
우승 김태욱/이진식(테라클)
2위 장석호/김민준(학생)
<패자조>
금배 조재삼/권소현(EHTC)
은배 박재용/황순길(GPTC)
동배 최형석/김미숙(티엔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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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조 준우승 김호영(좌)/이상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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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조 3위 김인석(좌)/김호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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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조 우승 변재원(좌)/CPC(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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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조 준우승 김용훈(좌)/이호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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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조 3위 박형준/좌용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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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배조 우승 김재생(좌)/周俊吉(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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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배조 준우승 (염성테니스동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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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배조 3위 (염성테니스동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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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 우승 김태욱/이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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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기너 준우승 장석호/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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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 금배 조재삼/권소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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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 은배 박재용/황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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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자조 동배 최형석/김미숙> |
최선주님 대단하시네요. 금배조 우승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