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밀랍인형이 제작된다.
중국 언론매체 신민왕은 12월 1일 상하이 마담투소가 크리스 밀랍인형을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는 최근 자신 모습을 본떠 만든 밀랍인형 제작에 합의했다. 이에 크리스는 30일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상하이 마담투소 박물관을 찾았으며, 2시간 동안 사이즈를 측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상하이 마담투소 측은 “크리스 밀랍인형은 런던에서 만들어 진 뒤 상해 마담투소에 전시될 예정이며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크리스는 상하이 마담투소에 전시된 밀랍 인형 중 최초 90년생으로 최연소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상하이 마담투소 박물관에는 해외 유명 인사를 비롯해 성룡, 판빙빙, 유덕화, 장백지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전시돼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이민호가 지난 2012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상해 마담투소에 제작 전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크리스는 지난 5월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낸 후 중국으로 거취를 옮겨 최근 3번째 영화 ‘노포아’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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