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의 유명 빵집 진열장에 생쥐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상하이 창셔우루(长寿路) 지하철 역내에 위치한 싱가폴계 유명 베이커리인 브레드 토크read Talk,面包新语)’에서 빵 진열장 안에 생쥐 한마리가 빵을 갉아 먹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빵집 점원이 서둘러 진열장 문을 열자, 쥐는 달아났다고 신민왕(新民网)은 6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한 네티즌이 인터넷에 사진을 올리면서 밝혀졌다.
상하이 브레드토크 식품유한공사는 당일 관련 제품을 모두 소각처리 하는 한편, 관련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조사와 소독을 실시했다.
상하이 브레드토크 측은 “6일 발생한 상하이 창쇼우루 지하철 역내 판매장에서 발생한 생쥐 사건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소비자 여러분에게 끼친 심리적 피해에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회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진상규명에 나섰으며, 해당 판매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이미 관련 제품은 모두 소각처리 했으며, 관련 해충방지 전문팀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와 소독을 실시했습니다. 브래드토크 측은 부근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쥐 출현과 관련해 해당 부동산 업체와 공동으로 효율적인 예방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전방위적인 예방조치로 이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근절시키겠습니다. 또한 소비자 여러분들의 감독을 언제든 환영합니다”라는 공식입장을 7일 발표했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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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를 잘 한 것 같네요. 쥐가 들어 간 줄 모르고 사간 사람이 없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