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상하이증시가 극과 극의 반전을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오전에는 장중 3091.32선까지 오르며 49개월만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 상하이 선전(沪深)증시의 거래금액도 1조위안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자금의 대규모 탈출로 상하이증시는 5.43% 폭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교통시설, 미디어 등 분야를 제외한 기타 분야는 모두 녹색으로 물들었다. 특히 최근 강한 오름세를 보이던 보험, 항공 분야가 9%이상 폭락했고 은행, 통신 등도 6% 떨어졌다. 증권사 주식은 하루내내 강세를 보이다가 마감 직전에 6% 넘게 하락했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주식은 170개를 넘었다.
▷윤가영 기자
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