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행 VIP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중국 관광객 90%가 한국에서 한화 5000만원(27만5600元)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망(新华网)은 한국의 코스모진(Cosmojin) 여행사가 8일 발표한 조사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2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한국행 VIP 여행상품을 구매한 중국 관광객은 596명이며, 이 가운데 87%는 5000만원 이상을 소비했고, 나머지 8%는 3000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70%는 면세점에서 명품을 구매했으며, 20%는 한국의 유명 화장품 등을 구매, 10%는 한국 약초와 식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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