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방

한국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 제1시장인 중국 내 상하이에서 한국의료관광 대형 이벤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오는 19일, 20일 양일간 ‘한국 미의 여행 韩国探美之旅’를 주제로 상하이전람중심(上海展览中心)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 제고와 다양한 관광매력을 이슈화하고, 중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해 한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의료관광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의료+한류’ 융복합 컨텐츠 홍보를 통한 ‘관광’중심의 의료관광으로 고객 마케팅 채널 다변화를 실현하고, 2~40대 여성을 주타깃으로 뷰티, 웰니스, 한류, 패션과 결합된 메디컬에스테, 여성질환, 건강검진 등의 의료관광을 융합해 소개할 계획이다. 또 ▲참가기관 홍보부스 운영 및 B2B, B2C상담 개최 ▲K-Beauty 스테이지 운영(의료, 한류, 뷰티, 웨딩, 패션 등) ▲한국의료관광의 매력설명, 닥터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한국의료관광 이벤트 행사에는 국내 의료기관 40~50개와 지자체, 뷰티, 웨딩, 패션관련 기관 등 약 200명이 참가한다. 중국 참가자는 상품개발 담당자, VIP소비자, 언론인 등 300~400명, 소비자 1만여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