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den Wong |
|
시험 응시생 상위 1% 해당
영국국제학교 상하이 푸동캠퍼스 (이하 BISS 푸동) 의 12학년인 에이든웡(Aiden Wong) 학생은 올해IGCSE 에서 10과목 모두 A+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여름 처음 받은 성적표(initial result)에서 두 개의 A 를 받았지만, 채점 결과가 정정됨에 따라10과목 모두 A+를 받게 되었다.
IGCSE는 ‘ The International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의 약자로 세계 유수의 대학과 기업으로부터 인정받고 있는 중등교육과정평가 자격 시험이며, GCSE (The General Certificate of Secondary Education)의 인터내셔널 버전 시험이다. 최근의 GCSE통계를 따르면 시험을 응시한 학생 중 약 1% 의 학생만이 이런 놀라운 성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든의 부단한 노력과 그에 따른 성과는 다른 학생들의 훌륭한 롤모델이 되고 있다. BISS 푸동의 교장 미스터 패트릭 혼은 “보기 드문 성과를 내게 되어서 에이든 웡 스스로도 매우 자랑스러울 것이다. 가족과 과목 교사들의 아낌없는 서포트를 받은 것은 물론이나, 궁극적으로 그의 성적은 학업에서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고 칭찬했다.
에이든은 그의 만점 공부방법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나는 복습을 많이 했다. 매 챕터마다 요점 정리를 했으며 각 과목마다 9개씩의 기출 문제를 풀었다. 이는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해야할 최소한의 조건이라고 조언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에이든은 시험을 두 달도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맹장수술을 받게되었다. 담당 과목 교사들은 수술과 입원으로 인하여 에이든이 시험에 영향을 받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에이든이 받지 못하는 수업의 내용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등 여러모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에이든은 “선생님들께서 나의 강점을 파악해 주시고,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을 지적해 주셨다. 선생님들께서는 매우 열정적으로 나의 학업을 지원해 주셨고, 또한 과목 수업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부모님들이 계셔서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면 항상 도움을 주셨다”고 말했다.
BISS 푸동 캠퍼스의 커리큘럼 헤드인 캐롤 카마고는 ‘작년 IGCSE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다. A~A+를 성취한 학생들의 비율이 높아졌으며, 특히 몇몇 과목에서 그 성과가 두드러졌다. 드라마 과목 학생들은 전원 A-A+를 성취하였다’고 전했다. 참고로 BISS 푸동 캠퍼스에서는 IGCSE 시험을 치른 45%의 학생이 A~A+의 성적을 받았으며 이는 영국 평균인 21% 와 비교한다면 매우 훌륭한 학업 결과이다.
현재 에이든 웡은 의대에 진학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는 자신의 고향인 호주 시드니대 의과대학입학을 목표로 정했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IB 에서 45점 만점 점수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IB 선택과목에서 모두 7점 만점을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BISS Pudong에서는 Year 10과 11에서 2년간의 IGCSE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월IGCSE설명회를 열고, 과목 선택을 위한 시범 수업 실시 및 면담과 평가를 거쳐 학생들이 자신의 상황과 진로 계획에 맞는 교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GCSE 시험은 매년 5월과 6월에 걸쳐 진행된다.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