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상하이시 자동차 번호판 경매가 20일 열렸다. 낙찰률은 지난달과 동일한 7.7%였으며, 최고 거래가는 7만3600위안으로 지난달에 비해 100위안 상승했다. 평균 거래가는 7만3687위안으로 지난달의 7만3633위안에서 54위안 상승했다고 노동보(劳动报)는 전했다.
12월 상하이시 개인 자동차번호판 공급량은 7447장으로 지난달에 비해 47장 늘었다. 이 47장은 개인이 위탁한 중고차 번호판이다. 상하이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중고차 번호판을 경매 시스템에 편입해 일괄 관리하고 있다.
21일 자동차 번호판 경매 참가자 수는 9만6972명으로 지난달의 9만5595명을 다소 상회했다. 그러나 이달 중고차 번호판이 편입되면서 낙찰률은 지난달과 같았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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